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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으로 8년만에 영화에 복귀했다. 그는 “오랜만이라 부담도 되지만 핀돌이에 큰 매력을 느껴서 걱정과 긴장 보다는 오랜만에 찾아오는 시점에서 핀돌이 하고 유하 감독님과 함께한 자체에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던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도유라는 소재가 생소했지만 신선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수혁 역시 영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수혁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로 인사드릴수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감독님, 동료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너무 기분이 좋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6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 ENM/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